Daniel Dines CEO가 진단하는 UiPath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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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전 세계 각국의 고객과 파트너가 FORWARD IV 컨퍼런스를 위해 라스베가스에 모였습니다. FORWARD IV는 전 세계 프로세스 자동화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참석자들은 자동화 거버넌스, 보안 기술 및 UiPath 플랫폼의 혁신적 내용을 전달하는 다양한 세션에 참석하면서 알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참석자들의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세션은 UiPath CEO 다니엘 디네스의 키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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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극복하다

다니엘은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과 우리가 서로 만나지 못하지 못하고 지내야 했던 지난 18개월 동안 경험했던 역경을 언급하면서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큰 역경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는 새로운 방식의 삶에 적응했습니다”라는 말로 운을 띤 대니얼 CEO는 ‘새로운 시작’의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UiPath가 많은 기업이 역경의 터널을 지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팬데믹 초기 UiPath가 Ecolab과 협업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소독제 생산량 9배 증가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마존도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해 코로나 봉쇄 기간에 수 십 배 늘어난 구인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클리브랜드 병원은 UiPath 솔루션을 이용해 코로나 검사 대기 시간을 90%나 줄였습니다. 메이터 병원도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잡다한 행정 업무에 투입되던 간호사들의 업무 시간을 30% 이상 절약하고 이를 환자 케어 업무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니엘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자신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우리가 고객 중심의 생각과 행동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인공은 언제나 고객위 사례들은 UiPath가 고객 중심 기업이란 회사 목표를 어떻게 지켜왔는지 잘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CEO 키노트 세션의 주인공도 당연히 UiPath 고객들이었습니다.​

코카콜라(Coca-Cola İçecek)다니엘은 Coca-Cola İçecek그룹 CIO & CDO(Chief Information Officer & Chief Digital Officer)인 레일라 델릭을 무대로 초대해 코카콜라의 CX(Customer Experience, 고객 경험) 개선 작업에 UiPath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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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레일라 델릭 CIO & CDO​

델릭 CIO는 내부 프로세스가 효율적이지 않으면 CX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UiPath는 Coca-Cola İçecek이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고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이렇게 확보된 시간과 자원을 고객 요구 파악과 지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프로세스 자동화는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코카콜라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사회의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자동화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이상적 모델인 것이죠 

코딩이 거의 필요 없는 UiPath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은 우리 사회의 여러 장벽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직장을 떠났던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레일라 델릭, CIO & CDO, Coca-Cola İçecek

​J.P 모건 (J.P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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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휴 리처드 투자은행부문 부문장

JP모건의 휴 리처드 디지털 인베스트먼트 뱅킹 본부장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인 JP모건이 고객 대상 업무 자동화로 직원들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프로세스 자동화의 전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JP모건이 이를 위해 자동화 교육과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반 직원들이 자동화 개발 – UiPath 표현으로는 시티즌 개발자 -까지 수행하는 업무 방식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날이 곧 올 겁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누구나 손쉽게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시대에 이미 도달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우리 회사의 목표는 현시점에서 미래의 투자 은행을 구현하는 겁니다.

휴 리처드, JP모건 투자은행부문 부문장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pplied Materials)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재무 담당 부사장인 주네이드 아흐메드는 UiPath와의 협업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재무 환경을 구현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아흐메드는 재료공학 분야의 선두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을 때 재무팀이 핵심 역할을 해야 했던 상황을 먼저 설명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선택한 것이 UiPath 솔루션을 활용한 글로벌 트랜잭션의 자동화였고, 이는 27만5천 업무 시간 단축이라는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더불어 재무 관련 데이터와 인사이트의 공유가 빨라지면서 재무팀 의사 결정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UiPath 도움이 없었다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차세대 디지털 재무’ 비전을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라고 주네이드 아흐메드 부사장은 단언했습니다.  

UiPath 주요 업데이트2년 전 FORWARD III 컨퍼런스에서 다니엘 CEO는 UiPath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당시의 단일 업무 처리용(single-purpose) RPA 플랫폼을 End-to-end 자동화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것이었죠. 올해는 그 때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그리고 약속한 혁신을 지속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다니엘이 밝힌 UiPath의 3대 중점 사항입니다:​

1) 자동화 도입의 장애물 제거: UiPath는 클라우드에 대한 집중 투자로 고객이 더 빨리, 더 쉽게 자동화를 구현하고, 기존 프로세스를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용이 편리한 도구는 모든 사용자의 창의성을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

2) 자동화 적용 사례 확대: 과거에는 자동화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업무의 자동화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더 복잡한 수준의 산업별 적용/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3) 사람과 로봇의 격차 해소: UiPath 로봇은 지속적으로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시기에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많은 일들을 로봇이 따라하고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3번째 주제에서 시멘틱 오토메이션(semantic automation)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의 설명처럼, 로봇은 지금도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지만 사람이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능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이 문제는 프로세스 자동화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UiPath는 로봇이 데이터, 문서,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의 추상적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대니얼 CEO는 아래 진료 의뢰 프로세스를 이용해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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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의뢰 프로세스​

사람에게 업무를 가르치면, 사람은 업무 프로세스의 관계성과 유사성을 찾아내고 작업을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답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UiPath 로봇도 이와 유사한 능력을 갖도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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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틱 오토메이션은 혁신적 도약이 될 겁니다. 자동화 개발 속도를 높이고 단순화시키는 동시에 자동화의 신뢰성 향상과 적용 사례도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치 지향적 생태계 추구

UiPath는 훌륭한 파트너들과 생태계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최선의 결과를 제공하는 원동력입니다. 액센추어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애덤 버던은 고객 사례를 들어 UiPath와의 파트너십을 설명합니다. “UiPath와 액센추어 관계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던 고객사의 업무 자동화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임으로써 짧은 기간에 인력이 남아도는 상황으로 바꾸는 수준입니다!”양사는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역량 강화: 고객의 자동화 여정 단축을 위해 수 천명의 자동화 전문가 추가 확보

▶ 액셀러레이터: 보험, 은행, 공공 등 업종 특화된 자동화를 위한 혁신적 방법 강구

▶ 혁신과 협업: 자동화 배포 시 고객 요구 변경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의 지속 발굴​

또한 대니얼은 UiPath와 “완전히 자동화된 기업의 혁신 엔진(“The Innovation Engine of the Fully Automated Enterprise™)”이란 주제의 키노트에서 발표한 CrowdStrike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파트너쉽은 End to end RPA 보안 제공이란 관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

목표 지향적 기업대니얼 CEO는 UiPath가 얼마나 목표 지향적 기업인가를 상기시키면서 세션을 요약했습니다. 키노트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이 자동화로 인간의 성과를 높인다는 기업 목표와 다 연결되며, 자동화가 좋은 일에 이용될 수 있도록 UiPath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UiPath는 중요한 문제(COVID-19 등) 해결에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UiPath는 고객사의 직원 재교육을 돕는 것과 함께 일반인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도 제공합니다. 누구나 UiPath 아카데미에서 RPA, 인공지능, UiPath 제품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 UiPath 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 자녀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UiPath 목표가 구현된 또 다른 사례는 고객인 덴츠와 자폐증을 가진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오토노미웍스와의 협력입니다. 

덴츠 자동화부문 부문장인 브라이언 클로코프가 자폐증을 가진 이들에게 SW 로봇 개발 교육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 자사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토노미웍스 직원들은 다른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신기술을 습득하고 덴츠는 새로운 자동화 적용 사례를 얻게 되었습니다. 

생각의 다양성이 우리 모두가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클로코프, 덴츠 자동화부문장

우리는 새로운 세상과 미래의 업무 방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자동화가 아주 큰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다니엘 디네스는 UiPath가 미래의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말로 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UiPath를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지속 가능한 문화와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키노트는 FORWARD IV 키노트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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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Path Korea

Team, UiPa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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